서브메뉴

건강커뮤니티

  • 건강상담
  • 건강백과
  • 건강상식
  • 공지사항

본문내용

제목
   스포츠 손상과 안전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21-09-02  (조회 : 108)

개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태도는 과거 소수의 엘리트 체육 및 그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 체육 발전과 더불어 직접 참여하는 수준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포츠 참여 인구의 증가에 비례하여 스포츠 손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손상과 안전한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스포츠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준비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스포츠 손상이 생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손상은 철저한 사전 주의를 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손상 시에도 적극적이며 효과적인 치료와 재활 훈련을 통해 만족할 만한 신체활동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하여 다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어린이나 청소년, 중년의 운동선수, 여성에서 유발될 위험이 높습니다.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청소년은 스포츠에 대한 의욕은 앞서나 스포츠 테크닉이 부족하고 경기 규칙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도 있으며 골, 인대, 근육 등 근골격계 발달이 아직 미성숙 단계이기 때문에 손상에 취약합니다. 특히 성장판은 주위 인대나 건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손상이 오기 쉽고, 손상될 경우 성장 장애라는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년의 운동선수의 경우 스포츠 참여 인구는 늘어나는 반면,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신체 기능이 떨어짐에도 과거와 같은 수준의 운동을 강행하거나 급작스럽게 운동강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 손상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여성의 경우 스포츠 참여 빈도나 강도가 과거보다 늘어났으나, 근 골격 구조가 남성보다 약한 데다 월경 주기에 따른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로 인해 손상에 취약한 편입니다.

개요-정의

스포츠 손상이란, 스포츠 경기나 여가 운동 시에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개요-발생원/원인

스포츠 손상의 발생 원인으로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 외상, 과사용(overuse), 환경 요인 등이 있습니다. 외상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낙상 등으로 발생하며, 과사용은 장기간에 걸친 미세 부하나 단기간의 과부하가 조직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하며, 환경 요인은 잠수병이나 고산병 등과 같은 외부 환경에 의한 신체 손상을 의미합니다. 이 중 외상과 과사용이 주로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을 유발합니다. 

스포츠 손상의 발생 원인-발생원/원인 

개요-종류

비록 스포츠 경기나 운동 중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손상될 수 있으나, 스포츠 손상은 근육, 건(힘줄), 인대, 뼈, 연골 등의 근골격계 손상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관절의 염좌(sprain), 긴장(strain), 인대 파열, 건파열, 골절 및 탈구 등이 흔한 스포츠 손상의 예입니다. 

스포츠 손상의 주요 형태-종류 

1) 염좌(Sprain) 

염좌는 골과 골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넘어지거나 외력을 받아 관절이 꺾일 때 발생하며, 인대가 약간 늘어나는 1도 염좌에서 완전파열에 이르는 3도 파열로 손상 정도를 분류합니다. 염좌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족관절(발목 관절), 슬관절(무릎 관절), 완관절(손목 관절) 등입니다. 다친 부위에는 통증 및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 부종(부기), 관절의 이완이나 불안정성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냅니다. 


2) 긴장(Strain) 

긴장은 골과 근육을 연결하는 건이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과신연이나 과수축으로 인해 생기는 비접촉성 손상으로 통증, 근육의 경련, 근력 소실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에는 근육 기능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골절(Fracture) 

골절은 강력한 일회성 외력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하거나(급성 골절),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시간이 경과하며 발생하는 골의 이단 상태(피로 골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골절은 골절의 분쇄 정도에 따라 단순 골절과 복합 골절로 다시 분류할 수 있는데, 복합 골절의 경우 부정 유합과 불유합의 위험이 있어 치료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로 골절은 달리기나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선수와 같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주로 발이나 다리에 생깁니다. 골절은 체중 부하 시 악화되는 통증과 압통 및 통증을 동반하는 부종 등의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4) 탈구(Dislocation) 

탈구는 골과 골이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분리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축구나 농구와 같은 접촉성 운동이나 타격을 받는 스포츠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탈구된 관절은 대부분 원래의 관절 상태로 맞춰 주는 즉각적인 정복(reduction)이 필요하며, 슬관절(무릎 관절)이나 고관절(엉덩이 관절)보다는 주관절(팔꿈치 관절)이나 견관절(어깨 관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통계

스포츠 손상의 발생률에 관한 문헌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2011-2014년 사이 발생한 스포츠 손상의 종류 중 가장 흔한 것이 염좌/긴장으로 41.4%를 차지하였고, 골절이 20.2%, 타박상이 19.1%를 차지하였으며, 발생 부위 별로는 하지 손상이 42.0%로 가장 많았고, 상지가 30.3%, 두경부가 16.4%를 차지하였습니다. 

스포츠 손상과 안전

건강에 미치는 영향-건강문제

손상받은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스포츠 손상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며, 다음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1. 급성 손상 

염좌, 골절 및 탈구 등의 급성 손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급작스러운 심한 통증 및 압통 

• 부종

• 서 있거나 걸을 수 없음 

• 관절 운동을 할 수 없거나 제한적임 

• 근력의 약화 

• 골절이나 탈구로 인한 외형상 변화나 소리 

• 가성 운동 


2. 만성 손상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정도의 스트레스에 의한 만성 손상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활동 시 병변 부위의 통증 및 압통 

• 휴식 시 통증의 소실 

• 부종은 없거나 경미한 정도

 

예방 및 대처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RICE 치료 원칙은 모든 스포츠 손상의 초기 치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여러 치료 방법의 병행 또는 전환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1. RICE 치료 원칙 

RICE 치료 원칙이란 급성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 시 일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 원칙을 의미합니다. R은 안정(rest)을 뜻하며, 통증을 감소시키고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것을 말하며, 가능한 조기에 부분 체중 부하(partial weight bearing)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I는 얼음(ice)을 뜻하며, 냉치료 요법(cold therapy)을 의미합니다. C는 압박(compression)을 뜻합니다. 냉치료 요법과 압박은 통증을 줄이고 부종을 감소시키며, 초기에는 출혈의 감소, 이후에는 혈류의 촉진 역할을 합니다. 수상 직후 또는 15분 이내에 얼음주머니를 위치시키는데, 2시간마다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E는 거상(elevation)을 뜻하며, 중력을 이용하여 체액을 수상 부위로부터 이동 시켜 출혈을 줄이고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RICE 치료원칙 

2. 소염진통제 

손상받은 조직에서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이 분비되어 염증이 시작되는데, 이로 인해 통증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통증과 부종의 과정을 감소 시켜 주기 위해 소염진통제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3. 고정(Immobilization) 

초기의 압박을 응급 처치라고 할 때,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고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고정은 수상 부위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더 이상의 손상을 막고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며 근 경련을 감소시킵니다. 팔걸이, 부목이나 석고 붕대 고정, 고정대(immobilizer) 등을 상황에 맞게 선택합니다. 


4. 수술 

파열된 결합 조직을 봉합 또는 재건하거나, 골절된 골을 정복(술)하고 고정하는 등의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재활 및 물리 치료 

급성 손상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는 손상받은 부위가 정상적인 기능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점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경우 가급적 조기 관절 운동을 시작한 후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신장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운동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외에 전기 자극 치료, 냉찜질 요법, 온찜질 요법, 초음파, 마사지 등의 치료 방법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평가 및 검사

1. 병력 청취 

다친 부위에 초점을 맞추되 일반 건강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 증상의 발생 시기 및 수상(다치게 된) 기전 

• 손상의 부위와 통증의 심한 정도 

• 과거 병력, 약물 복용 여부  


2. 신체 검진 

전신에 대한 신체 검진은 매우 중요하며, 또한 스포츠 손상 각각의 상황에 맞게 수상 부위에 초점을 맞추어 검사합니다. 

• 압통 범위와 최대 압통점 

• 부종의 정도, 타박상, 상처의 유무 

• 관절 운동 범위, 근력, 관절의 안정성 

• 각 관절에 대한 특이 검사 


3. 방사선학적 검사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통해 손상받은 부위의 임상 소견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단순 방사선 검사(x-ray), 초음파 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자기 공명 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골주사 검사(bone scan) 등의 영상을 선택하여 검사하게 됩니다.  


1) 단순 방사선 검사(X-ray) 

단순 방사선 검사는 골 및 관절에서의 골 변화를 보는 일차적이며 경제적인 좋은 방법으로, 골절의 양상이나 정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초기의 피로 골절이나 연부 조직 손상에 대해서는 특이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탐촉자(transducer)를 이용하여 건, 인대, 근육 등 연부 조직의 병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세한 골절의 검사 및 관절 내 병변에 대해 관절을 움직이며 검사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으나 검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골 전체의 모양을 보기에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컴퓨터 단층 촬영은 영상의 두께를 1-2mm까지 조절하여 횡단면 영상인 축상면(axial) 영상을 얻고 이에 대해 관상면(coronal), 시상면(sagittal) 등의 2차원적 또는 3차원적 영상을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골 구조물이 복잡하게 구성된 여러 관절면에서 복합 골절 등의 골 변화를 평가하는 데 있어 유용합니다.


4) 자기 공명 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자기 공명 영상은 조직들이 가지고 있는 물리 화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정상적인 구조물과 비정상적인 구조물과의 차이를 보여주어 병변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골, 골수, 연골, 건, 인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손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도와줍니다. 영상의 대조도를 크게 해 주는 조영제를 관절강 내에 주입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5) 골주사 검사(bone scan) 

골주사 검사는 스포츠 손상 중 피로 골절을 찾거나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불명확한 급성 골절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하여 48-72시간 이후면 양성으로 나타나 병변을 조기에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관절 내시경 검사 

관절 내시경 검사는 작은 절개를 통해 관절경을 삽입한 후 관절 내의 병변에 대해 탐침기(probe)를 이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진단을 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스포츠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상처나 출혈이 적어 입원 기간이 줄고 재활에 유리할 뿐 아니라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1.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으면 정상인처럼 걸을 수 있나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은 예후가 좋은 편이라 정상인처럼 걷는 것은 물론 다치기 전과 같이 충분히 운동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재활 프로그램을 충실히 따른다면 보통 수술 후에 한 달 정도면 걸을 수 있고, 6개월 이후부터는 조깅과 같이 가벼운 운동도 가능하고, 1년 후부터는 강한 운동도 가능합니다. 


2. 무릎의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반월상 연골판은 자연적으로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연골판 파열 부위와 연령에 따라 봉합술 또는 절제술을 하여야 병변의 치유를 돕고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절경으로 수술을 하므로 상처가 작고 회복도 빠릅니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도 수술 후 다시 경기할 정도로 수술의 결과는 좋은 편입니다.


3. 어깨가 빠져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빠질 것에 대비해서 수술을 받아야만 하나요? 

이런 증세가 처음 발생한 경우라면 3주간 팔걸이 등으로 고정을 하고 난 이후로 어깨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합니다. 그런 이후에도 탈구가 반복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구가 재발하는 경우는 나이에 따라 재발률이 다릅니다. 남자이며 젊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일수록 재발률이 높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의 검사에서 보이는 관절 내 병변 유무를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4. 재발성 탈구로 병원에서 MRI를 촬영했는데, 방카트 병변과 힐삭스 병변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이고,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두 병변 모두 외상으로 인한 어깨의 전방 탈구가 반복될 경우, 탈구 후 정복(술)되면서 어깨 관절을 이루는 주위 구조물에 손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방카트 병변(Bankart lesion)은 전방 관절와 순-인대 복합체의 파열을 의미하고, 힐삭스 병변(Hill-Sachs lesion)은 상완골 두 부분에 골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젊고 활동력이 많은 사람이 외상성 탈구로 인하여 방카트나 힐삭스 병변이 동반될 경우에는 재발성 탈구의 원인이 되므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5. 발목을 삐었는데, 골절도 아닌데 꼭 부목 고정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냉찜질 대신 온찜질을 하면 안 되나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고정을 하지 않고 발목이 계속 움직이면 손상 부위에 통증이 계속되고 부종이 증가하여 치료에 방해가 되므로, 부목 고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수축이 되어서 부종을 줄여주므로 온찜질보다는 냉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

이전글
  동물 및 곤충에 의한 응급상황
다음글
  저시력(시력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