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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호르몬에 대해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21-10-26  (조회 : 31)

개요

내분비계(호르몬계)란 생체의 항상성(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생체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생식, 발생, 행동 등에 관여하여 각종 호르몬을 생산, 방출하는 신체계통입니다. 내분비계는 신체 내부의 항상성 유지,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성장 및 생식에 대한 조절 등 다양한 작용을 수행합니다.

환경호르몬의 정의는 학자 및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미국 환경보호청(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US EPA)에서는 "체내의 항상성 유지와 발생과정을 조절하는 생체 내 호르몬의 생산, 분비, 이동, 대사, 결합작용 및 배설을 간섭하는 외인성 물질"로 정의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에서는 "생물체 및 그 자손에게 악영향을 미쳐 그 결과 내분비계의 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외인성 화학물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개요 - 발생원/원인

지금까지 알려진 환경호르몬의 주된 작용기전은 호르몬의 유사작용, 봉쇄작용, 촉발작용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유사작용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정상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는 합성에스트로겐인 DES(Diethylstilbestrol)입니다. 이러한 호르몬 유사물질은 정상 호르몬보다 강하거나 약한 신호를 전달하여 내분비계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봉쇄작용이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 결합부위를 봉쇄하여 정상 호르몬이 수용체에 접근하지 못해 내분비계의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호르몬 봉쇄작용의 대표적인 예는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가 분해해서 생성된 물질인 DDE(dichloro-diphenyl-dichloro-ethylene)로서 DDE의 경우 정소(고환)의 안드로겐 호르몬 수용체를 봉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 촉발작용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와 반응하여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생체 내의 해로운 엉뚱한 대사작용을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암과 같은 비정상적 세포의 성장, 대사작용의 이상, 불필요하거나 해로운 물질의 합성 등이 있습니다. 다이옥신 또는 다이옥신 유사물질 등이 이와 같은 작용기전으로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요 - 종류

현재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되는 물질로는 각종 산업용 화학물질(원료물질), 살충제 및 제초제 등의 농약류, 유기중금속류,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식물에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유사물질,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 에스트로겐류 및 기타 식품, 식품첨가물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 목록에는 67종의 화학물질이 환경호르몬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일본 후생성에서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식품첨가물 등 142종의 물질이 환경호르몬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에 나타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대표적인 영향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식기계, 신경계, 면역계 장애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생식기 장애의 예로, 남성은 정자 수 감소, 정자 운동성 감소, 기형정자 발생 증가, 생식기 기형, 암, 전립선 질환 등이 있고, 여성은 유방 및 생식기관의 암, 자궁내막증, 자궁섬유종, 골반염증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신경계 장애는 성인 보다 태아와 영유아에서 더 뚜렷합니다. 성인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낮은 농도의 환경호르몬 노출도 태아와 영유아에서는 신경내분비 기능 변화를 일으켜 영구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면역계 장애의 예로 환경호르몬 노출이 면역세포의 이상 분화를 일으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세포가 분열하여 만들어진 세포가 원래 세포와 다른 기능을 하는 현상이며, 특히 어린이에서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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