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건강커뮤니티

  • 건강상담
  • 건강백과
  • 건강상식
  • 공지사항

본문내용

제목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의 주범···적극적으로 치료해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 2024-02-19  (조회 : 1462)

현대인의 고질병이 돼가고 있는 만성 피로. 잠을 많이 자는 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늘 피로하다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스트레스나 기면증 등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 데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수면호흡 장애일 확률이 높다.

수면호흡 장애는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저호흡 또는 무호흡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대표적이다. 수면 중 호흡이 끊어지면 혈액 내 산소가 부족해 각성이 일어나면서 깊은 잠을 취하기 어려워 만성 수면장애, 만성 피로로 이어지기 쉽다.

보통 수면호흡 장애가 있어도 처음에는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두통 등 증상이 경미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기능 저하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고혈압 등 심뇌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 습관이 있거나 만성 피로를 겪고 있다면 수면장애 진단을 받아보고 조기에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수면다원검사 및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가장 표준화된 수면장애 검사로, 수면 중 뇌파, 심전도, 산소포화도, 수면 자세, 코골이 또는 무호흡 종류와 빈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검사는 비만도, 안면 골격 구조 검사, 내시경, CT 검사 등이 해당한다.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등 코골이를 유발하는 신체 구조적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권병우 원장 (부산이비인후과의원 제공)


이럴 땐 수술 등으로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비만인은 편도 또는 목젖 점막이 비대해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다이어트가 필수적이다. 실제 체중을 10% 감량하면 수면무호흡 증상을 50%가량 개선할 수 있다.

원인질환이 없을 땐 양압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양압기는 현재까진 가장 효과적인 코골이 치료 기구로 알려져 있다. 자는 동안 상기도에 일정한 압력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좁아진 기도를 확장함으로써 호흡을 원활해진다. 또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률이 정상범위로 떨어지게 만든다.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 및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자기 전 흡연, 음주 등은 삼가야 한다. 잠들기 전 운동이나 낮잠,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 배고픔 또는 과식도 숙면을 방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신 낮에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은 도움이 된다.

부산이비인후과의원 권병우 원장은 “잠은 피로 회복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 활동 및 생명 유지와 직결된다. 건강보험에서 수면다원검사비 및 양압기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따라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 / 메디컬투데이

이전글
  설 연휴 이후 급성장염 주의
다음글
  탕후루·젤리 등 어린이 치아 위협음식 건강 섭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