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강도는 운동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서 기준을 정하는데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시간과 빈도는 신체적성의 수준이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절대적인 수치인데 반해서, 강도는 사람마다 다른 상대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기준을 정하여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운동 강도가 너무 약하거나 또는 너무 강할 경우 운동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우선 적절한 운동 강도는 운동의 효과를 얻기 위한 범위 내에서 안전하면서도, 또한 최소한의 운동 강도로 일정한 시간을 운동할 때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운동의 강도는 그 목적과 신체적 조건에 따라서 달라야 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종합해서 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반적으로 운동 강도는 산소 섭취량, 심박수, 대사량(metabolic equivalent: MET), 자각적 운동 강도(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 RPE) 등에 의하여 결정된다. 우선 여기서는 산소섭취량과 심박수를 이용해 운동 강도를 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운동의 강도는 유산소성으로 공급될 수 있는 에너지의 최대량에 대해서 상대적인 수준의 신체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에너지이다. 따라서 이러한 양은 최대 산소섭취량에 대한 퍼센트(%VO2max)로 표시한다. 그러므로 정확한 운동 처방은 운동저항검사에서 제시되는 개인의 최대 산소섭취량을 결정 혹은 산출하는 과정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테스트가 없이도 일반적으로 간접적인 지침은 제시될 수 있다. 이에 효과적인 운동 강도의 하한 강도를 정하면 표 2와 같다.
표 2. 효과적인 운동 강도의 하한
| 목 적 강도 |
(%) |
| 근력 트레이닝 |
90 |
| 호흡순환계의 강화 |
50 |
| 당뇨병 대책 |
50 |
| 비만 대책 |
40 |
| 여가 및 오락 |
30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하는 5~15분 동안의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30~50% 수준에 해당한다. 이러한 운동 강도의 수준은 매일 8시간 동안 수행될 수 있는 만큼의 강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짧은 시간동안에도 쉽게 수행될 수 있다. 그러나 호흡·순환계에 과부하가 수행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강도는 이보다 높은 강도여야 한다.
낮은 수준의 신체적성을 나타내는 좌업 생활자는 50~60%의 운동 강도로서 신체적성의 향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령자를 위한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40%에 해당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성인의 경우 증가된 신체활동을 수행하는 첫 주간의 가장 적절한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섭취량의 50%이다.
이러한 기준과 함께 문제가 없다면, 과부하단계의 일반적인 운동 강도는 점차적으로 60~70% 혹은 70~85%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90%이상으로 증가되면서 요구되는 에너지의 대부분은 무산소성 과정에 의해서 공급된다. 이러한 강도에서의 운동 시 피로가 발생하며 젖산이 축적되면서 운동지속시간은 15~20분 이하로 감소된다.
따라서 일반성인 대상자의 경우 적정 운동 강도는 60~80%를 나타낸다.
광범위한 스포츠건강학적 연구의 결과는 가벼우면서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할 경우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동시에 신체적성이 저하되어 있는 남자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최대 산소섭취량의 향상을 위해서 최초 기능적인 능력의 55%수준의 운동 강도가 요구된다. 이상의 기준 이외에도 적응과정을 자극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역치수준을 결정하려는 많은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 법으로 최대 심박수를 통한 운동 강도 산출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운동강도(%VO2max) = (운동시심박수-안정시심박수)/(최대심박수-안정시심박수)
최대 심박수 = 220 - 자기나이
안정시 심박수 = 안정시 10초간의 심박수를 측정한 값 × 6
운동시 심박수 = 운동을 한 직후 10초간의 심박수를 측정한 값 × 6
만약, 당신의 최대심박수가 200, 안정 시 심박수가 80이고 운동을 한 후의 심박수가 164회이라면 이것이 나타내는 운동 강도는 (164-80)/(200-80) = 84/120 = 0.70의 계산결과에 의해서 70%에 해당한다. 이때에 안정시 심박수는 쉽게 측정될 수 있는데 반해서 최대심박수는 최대로 테스트하거나 자신 스스로 탈진(all-out)에 이르는 운동을 수행하면서 심박수를 측정하지 않고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당신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최대심박수의 경우 20~25세 이후 연령의 1세 증가 시마다 1회/분의 심박수가 감소한다는 관점에서 220에서 자신의 연령을 뺀 값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예) 40세의 경우, 최대 심박수는 220-40 = 180